저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의 긴 연애 끝에 21년 5월 말 결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3월 20일경 스튜디오 촬영도 해야되고 결혼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저의 몸무게는 올해 초 무려 104키로였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전혀 태가 나지 않는 이 몸무게를 결혼전까지 털어버리기로 마음 먹고 1월 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현재 96키로 까지 감량했네요.
남은 기간동안 10키로 정도 더 감량을 하고 싶은데 동기부여를 위해 여태까지 다이어트를 하며 지켰던 룰과 앞으로의 감량 계획을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다이어트 계획
다이어트 시작 몸무게 104kg
현재몸무게 96kg
스튜디오 촬영까지 남은 기간 : 1개월
결혼식까지 남은 기간 : 3개월
감량 목표 : 85kg
남은 몸무게 : 11kg
현재 스펙과 남은기간동안 다이어트 목표치는 위에 적어 놓은 대로 입니다. 워낙 고무줄 몸무게라 어렸을 때 부터 여러번 다이어트를 해보며 느끼는 점은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 입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이 문구 하나로 다이어트에 대한 방법론은 종결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일정 루틴을 지켜가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만큼 다이어트 일과표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오전 6시 ~ 낮 12시
오전 6시에 기상해서 아침 출근 전에 조깅 4km를 한 후 아침을 먹고 출근하겠습니다. 4km 정도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50분 ~ 60분 남짓이니 출근 전 아침 먹기까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관계로 점심시간에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편이라 출근 한 뒤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점심시간에도 3km 정도 조깅을 할 예정입니다.
낮 12시 ~ 오후 12시
점심식사 후 조깅이 끝나면 다시 오후 근무를 하고 6시쯤 퇴근할 예정입니다. 6시쯤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면 오후 6시 30분 경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챙겨먹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있는 헬스장으로 가서 운동을 하겠습니다.
헬스는 유산소 40분 웨이트 30분정도로 전신운동 위주로 할 겁니다. 근육을 키울 의도보다는 몸무게 감량에 목적이 있으므로 40분정도 러닝머신을 뛴 후에 부위별 웨이트가 아닌 전신 고루고루 웨이트를 하므로써 유산소로 활성화 된 몸을 웨이트로 칼로리를 더욱 태울 생각입니다.
헬스를 마친 뒤 취침시간인 자정 전까지는 취미생활과 블로그를 작성하며 오늘 하루를 되돌아 보며 다이어트 일지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결혼 전 까지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여태까지 다이어트를 마음먹으면 실패한 적은 없었습니다. 폭식과 음주를 항상 경계하며 정해진 루틴대로만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5월 결혼식 전까지는 보기 좋은 모습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2021년을 맞이하며 다이어트를 이미 하고계시거나 하실 마음을 가지고 계신 모든 분들 다이어트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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